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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한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2018)

by suna91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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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Life On Mars, 2018)

 

연쇄살인범을 쫓다 1988년에 눈을 뜬 한태주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혼란 속에서 시작된

 

‘쌍팔년도’ 형사들과의 공조 수사에서

 

자신이 쫓던 범인의 흔적을 발견하고 추적하는 스토리로

 

80년대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각색한 에피소드와

 

기억 속에 봉인된 진실 조각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웃으면서 살아가는 곳이 바로 현실”

 

 극중 한태주의 심리 및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많았지만 연기로 녹여낸 정경호

 

거친 남성미와 정감 넘치는 인간미를 조화시키며

복고 수사극만의 매력을 선사한 박성웅

 

서울 사투리부터 액션까지 섭렵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 고아성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존재감을 발산한 오대환

 

풋풋한 매력의 노종현등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2018년 드라마이지만 1988년을

 

배경으로 해서 

 

 아날로그 수사 현장은 사건분석 데이터도

 

그 흔한 CCTV조차 없이

 

타자기로 조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뒤져 일일이 지문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더욱 흥미진진한데요:)

 

 

 

마지막회에서 2018년에 깨어난 한태주(정경호)는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다 결국 옥상에서 뛰어내렸고

 

다시 1988년으로 조직폭력배들을 제압!

 

마지막기회같던 서울중앙서 감찰국으로 부터의

 

전출서를 과감하게 찢어버리고

 

서부경찰서 강력계 팀원들과 사건 현장으로 향하며

 

끝난듯 했지만 마지막장면!

 

죽은 줄 알았던 김현석이 한태주에게 전화까지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남기고 끝냈는데

 

아직까지 소식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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